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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소신공양 충담스님 추모 사진전

글쓴이 : 감로사 날짜 : 2017-11-13 (월) 09:32 조회 : 349
   
▲ 남북평화통일과 중생제도, 불교발전을 기원하며 소신공양했던 태고종 승정 충담 스님
 

6월1일, 가평 감로사서 16주년 다례제

지난 1998년 6월 남북평화통일과 중생제도, 불교발전을 기원하며 소신공양했던 태고종 승정 충담 스님의 열반 16주년을 추모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가평 호명산 감로사는 “조국의 평화통일과 안락을 기원하며 스스로의 몸을 소신공양한 충담 스님의 높은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6월1일 오전 11시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소신공양하던 당시의 모습을 모은 것으로 20여 점 정도가 전시된다.

충담 스님은 1929년 17세의 나이로 서울 삼각산 승가사로 출가해 봉은사에서 박심월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1956년 가평 호명산에 감로사를 창건하고 토굴에서 수차례의 안거를 성만했다. 이후 1960년 묵담 스님으로부터 구족계와 대승보살계를 받은 충담 스님은 1990년 한국불교 태고종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으며 1998년 5월 승정에 추대됐다.

평생 수행에 전념했던 충담 스님은 스스로에겐 엄격하면서도 남들에게는 늘 온화한 성품을 지녀 많은 불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그러던 1998년 6월27일 이른 새벽, 스님은 스스로 섶을 모아 그 위에 정좌한 뒤 삼매에 들어 평소 염원하던 소신공양을 감행했다. 이때 스님은 세수 86세, 법랍 69세였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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