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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NOW] 감로사, 충담스님 탄신 및 열반15주년기념행사

글쓴이 : 감로사 날짜 : 2017-11-13 (월) 14:12 조회 : 347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감로사(주지스님 이지성)에서 남북평화통일과 중생제도, 불교발전을 기원하며 소신공양했던 태고종 승정 충담 스님의 탄신 100주년과 열반 1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강연회가 12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충담 스님의 사상을 이론적으로 체계한 김선근 동국대 인도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 ‘소신공양과 불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강의에서 세계 불교인 남방불교와 북방불교의 차이점을 설명한 다음 불교 사상의 변화 그리고 충담스님의 보살 사상을 간략히 고찰하고 오늘날 우리의 삶의 진정한 보살도가 무었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어 충담스님을 추모하는 영산재와 함께 사진전도 진행되었으며 불자들은 자신의 발원을 담아 직접 불상을 조성, 봉안하는 ‘우리의 원불, 정성껏 내손으로 조성하기’ 불사에 참여했다.

한편, 충담 스님은 1929년 17세의 나이로 서울 삼각산 승가사로 출가해 봉은사에서 박심월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1956년 가평 호명산에 감로사를 창건하고 토굴에서 수차례의 안거를 성만했다. 이후 1960년 묵담 스님으로부터 구족계와 대승보살계를 받은 충담 스님은 1990년 한국불교 태고종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으며 1998년 5월 승정에 추대됐다.

평생 수행에 전념했던 충담 스님은 스스로에겐 엄격하면서도 남들에게는 늘 온화한 성품을 지녀 많은 불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그러던 1998년 6월27일 이른 새벽, 스님은 스스로 섶을 모아 그 위에 정좌한 뒤 삼매에 들어 평소 염원하던 소신공양을 감행했다. 이때 스님은 세수 86세, 법랍 69세였다.

[ 불사동참문의] 031-584-0117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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